[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악운의 입을 닥치게 하는 방법은 내가 닥치는 것."

📕 책

 

허클베리 핀의 모험

1884년에 처음 발표된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톰 소여의 모험》의 속편으로 출간되었지만 오히려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전의 반열에 오른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로 광활한 미대륙의 중남부를 흐르는 미시시피강을 따라 허클베리와 흑인 노예 짐이 뗏목을 타고 여행하면서 겪는 사건과 모험이 중심 뼈대다. 허클베리는 자신을 신사로 만들려고 부단히 애를 쓰는 더글러스 부인과 매질하며 부려 먹으려는 주정뱅이 아버지를 피해 도망친다. 그는 다양한 사람

저자

마크 트웨인

출판

문예출판사

출판일

2025.02.20

 

📜 한 문장

계속 악운이 닥치면 결국 조용히 입 다물고 있는 게 났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았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악운아 닥치거라.

✍️ 한줄평

악운이 닥치면 왜 악운이 닥쳤는지 왜 하필 나에게 닥친건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불평과 원망의 대상을 찾아간다.
내 머릿속에는 악운이 닥쳤을 때 저절로 비난 대상을 찾도록 프로그래밍 된 네비게이션이 있나보다.
그런데 악운이 닥쳤을 때는 그냥 닥치고 있는게 낫다고 한다. 그냥 묵묵히 하던 일이나 하라는 것 같다.
사실 그게 악운을 닥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기도 하다.

 

📌 참고 Th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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