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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나는 오늘 패배했다. 그래서 내일 다시 바다로 나간다." 노인과 바다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헤밍웨이의 마지막 소설로, 작가 고유의 소설 수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된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이다. 한 노인의 실존적 투쟁과 불굴의 의지를 절제된 문장으로 강렬하게 그려냈다. 십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던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작가적 생명력을 재확인하고 삶을 긍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넘어 인간과 자연저자어니스트 헤밍웨이출판민음사출판일2012.01.02📚 이 책을 고른 이유톨스토이, 헤르만 헤세에 이어 헤밍웨이가 나에게는 유명하다. 그래서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었다. 노인과 바다라는 책 이름을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단 한번도 읽어본 적은 없었.. 2025. 2. 20.
사색 - "자아와 정체성에 대한 대화: 본성, 환경, 그리고 의도적 성장" 💭 나의 사색본성과 의지의 관계"어떤 사람으로 태어났는지가 중요할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가 중요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 대화는 인간의 본성, 자아, 그리고 성장에 대한 깊은 탐구로 이어졌다.처음에는 본성을 거스르지 않는 삶의 중요성이 제기되었다. "내 본성에 맞지 않는 무언가가 되려고 노력하는 건 끔찍하다"는 관점은, 우리가 자신의 본질을 얼마나 존중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내재된 자아와 공명우리의 자아는 태어날 때부터 우리 안에 씨앗처럼 심겨져 있다. 이 잠재된 자아들은 삶의 과정에서 적절한 자극을 만날 때 깨어나고 성장한다. 새로운 자아가 발견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도, 사실은 이미 우리 안에 잠들어 있던 자아가 외부 세계와 '공명'하며 깨어나는 순간이라 할 수 있다.다중 자아의 발견대화.. 2025. 2. 19.
사색 - "뭐든 꾸준히만 하면 돼" 💭 나의 사색목욕탕에서 사색을 즐겼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면, 운동을 독서를 글쓰기를 꾸준히 해보자. 어딘가에 도달할 때까지 꾸준히 반복해보자. 적어도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 솔직한 표현 정도는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인생이 연속된 것이라면, 나는 기차일까. 끝없이 이어지는 선로 위를 달리다 보면 어느 샌가 이름 모를 역에 도착해 있겠지. 그 역에 도착하고서야 그 다음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 수있겠지.일단 그 이름 모를 역에 가보면 어디로 이어지는 알 수 있을거야.그래, 일단 가봐야 알아.내가 지금 할 수 있는게 운동 독서 글이니깐.. 일단 이것들을 꾸준히 해보자.매일 독서하고 매일 글을 쓰고 매일 운동을 하자.매일 춤을 추는 것도 좋겠다.조르바처럼?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야.무.. 2025. 2. 15.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제발 꾸준히만 하세요." 아주 작은 습관의 힘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자기계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고교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당하는 큰 사고를 당했고, 걸을 수조차 없었던 저자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찾아 그것을 반복하자고 마음먹었다. 그 후 매일 걷기 연습을 해서 6개월 만에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가 되었다. 그 후 자신저자제임스 클리어출판비즈니스북스출판일2019.02.26📚 이 책을 고른 이유최근에 했던 사색에서 일상에서 반복할 만한 것들을 생각해냈다. 습관으로 만들면 나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줄 만한 것들이었다. 그런데 과연 이 습관들을 지속했을 때 효과.. 2025. 2. 15.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두목, 춤을 추라구요!" 그리스인 조르바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그리스인 조르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호쾌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가 자기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꼽는 실존 인물이다.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잔차키스의 인생과 작품의 핵심에 있는 개념이자 그가 지향하던 궁극적인 가치인 '메토이소노', 즉 "거룩하게 되기"를 이해해야저자니코스 카잔차키스출판열린책들출판일2009.12.20📚 이 책을 고른 이유고명환 작가와 유시민 작가가 언급했던 책이다. '창틀에 손톱을 박고 서서'라는 말을 두 사람이 했었다. 그래서 궁금했다. 도대체 뭘까.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책이었.. 2025. 2. 11.
유튜브 잡재홍 - 한겨울 완벽한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며칠이 걸릴까? 💭 나의 사색유뷰브 잡재홍의 컨텐츠 2개를 봤다. 『한겨울 완벽한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며칠이 걸릴까?』『제 정체를 공개합니다.』양주 고읍 스타벅스 DT점을 향해 가는 1101번 버스 안에서 두 개의 유튜브 컨탠츠를 보고 사색에 잠겼다.일단, 잡재홍의 모습이 부러웠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았다.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이런 일 저런 일을 해나가는 모습이 부러웠다.물론 안정적이지는 않겠지. 그래도 부러웠다.월든을 읽고서 나도 언젠가 배달로만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살아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한겨울 완벽한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며칠이 걸릴까?’ 컨탠츠를 내가 생각했던 바로 그 상상을 현실로 담아낸 영상이었다.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잠을 자고 먹고 입는 것까지 모두..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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