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 도서 정보
- 📚 책과 저자
- 📖 내용 요약
- 💫 인상 깊은 구절들
- 💭 나의 사색
- ✍️ 마무리 생각
- 📚 다른 챕터 바로가기
- "제1장 :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분류하라."
- "제2장 : 인생에는 오직 한 가지 성공이 있을 뿐이다. 바로 자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이다."
- "제3장 : 나의 시간을 얼마나 나에게 중요한 일에 쓰고 있나요?"
- "제 4, 5, 6 장 : 세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능력을 보여줄게."
- "제 7, 8, 9장 : 초연결 시대에 내가 연결의 주체가 되어보자."
- 'DAILY INSPIRATION (마음의 꾸준함) > 오늘의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서 정보
- 저자
- 임춘성
- 출판
- 쌤앤파커스
- 출판일
- 2022.07.27
📚 책과 저자
임춘성 교수는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버클리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연세대학교 공학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임 교수님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변화는 일상적이며, 변화를 예측하기보다는 변화 속에서 기획을 수정하며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기술이나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근원적 능력, 역량(competence)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역량의 정의는 '그 어떤 실제의 일도 해내는 능력의 합'이라고 합니다.
책 [역량]에서 역량을 '세상을 쫓아가는 역량' '세상과 함께하는 역량' '세상을 앞서가는 역량' 등 세 가지로 나눴습니다. 세 가지에 대해 각각 3개의 능력, 총 9개로 정의한 역량을 '왜-무엇을-어떻게' 구조로 작성해 서술합니다.
제 3장은 취사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내용 요약
취사능력이란 "대상이 되는 사물이나 업무에 대해 상대적인 중요도를 측정하고, 그 순서에 따라 필요한 행위를 수행하는 능력"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혼동합니다. 둘째,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꾸준히 인식하지 못합니다. 셋째,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도 현실적 여건(특히 남의 일을 대신하는 업무)으로 인해 실행이 어렵습니다.
성공적인 삶은 '나의 시간을 얼마나 나에게 중요한 일에 쓰고 있는지'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일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비교 대상을 명확히 하고 상대평가를 해야 합니다. 특히 인간은 두 개의 대상을 비교할 때 가장 정확한 판단을 내리므로 쌍대비교가 효과적입니다.
취사능력의 핵심은 냉정하게 순서를 정하고 덜 중요한 것을 과감히 버리는 것입니다. 이는 분류능력과 목표 지향능력의 도움을 받아 향상됩니다. 결국 선택은 무엇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버리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냉정함과 명확한 우선순위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수적입니다.
💫 인상 깊은 구절들
중요한 일부터 해야 하는 것,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략) 먼저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혼동하기 때문입니다. 급하니까 중요해 보이는 거죠.
두 번째는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꾸준히 숙지하지 않아서입니다. 중요한 목표나 목적은 늘 의도적으로 깨우치며 인식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해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세 번째 이유는 더욱 현실적입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고, 또 늘 되뇌고 있지만, 실제로 그것들을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많은 이들이 겪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바로 남의 일을 대신 해주는 게 본인의 업무인 경우죠.
"성공한 인생은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의 흔한 성공기준은 부와 명예입니다. 그러나 명언에 따라 성공한 인생의 척도를 달리 말하면, ‘나의 시간을 얼마나 나에게 중요한 일에 쓰고 있는지’가 되겠네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살고자 한다면, 나에게 중요한 일을 우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시간과 에너지를 최대한 ‘나에게 중요한 일’에 써야 합니다. 급하기만 할 뿐 중요하지 않은 일은 그저 현명하게 처치하고 요령 있게 처리하면 됩니다
여전히 ‘바쁨이 보람이고 분주함이 성취’라고 생각하나요? 착각입니다. 중요한 큰 돌을 거둬내고 작은 돌로 채우렵니까?
무엇이 중요한지,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그것부터 해야 합니다.
비교할 대상들을 적어봅니다. 해야 할 이유와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적습니다. 대상의 여러 특성을 써봅니다. 판단의 기준을 써 내려갑니다. 그리고 비교합니다. 그래도 비교할 상대가 있으니 해볼 만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꼭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비교의 대상을 확보하고 상대평가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 그나마 인간이 가진 고유의 한계에 도전하는 방편입니다.
'취사(prioritization)능력’을 생각해봅니다. ‘취사’는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행위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렇게 정의해봅니다. ‘대상이 되는 사물이나 업무에 대해 상대적인 중요도를 측정하고, 그 순서에 따라 필요한 행위를 수행하는 능력'
취사는 취할 것과 버릴 것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양쪽을 비교해 결정하는 것이죠. 비교대상 간의 상대비교를 하는 행위입니다. 앞에서 얘기했죠? 상대비교는 쌍대비교라고. 인간은 비교의 대상이 2개일 때 인지와 판단을 가장 정확하게 합니다. 3개만 되어도 혼선이 초래됩니다.
쌍대비교를 근간으로 대상이 되는 것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측정하여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달하게 해주는 AHP는, 취사능력을 기르게 해줍니다.
취사능력은 ‘대상이 되는 사물이나 업무에 대해 상대적인 중요도를 측정하고, 그 순서에 따라 필요한 행위를 수행하는 능력’이라 정의했습니다. 뒷부분, ‘그 순서에 따라 필요한 행위를 수행’하려면 실천력과 자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목표가 명확하다면, 미션과 비전이 명쾌하다면, 그것들이 내면화되어 있다면, 자제할 수 있습니다. 실천하게 됩니다.
취사능력은 다른 능력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군요. 정의의 앞부분은 분류능력, 뒷부분은 지향능력이 한몫할 겁니다.
순서를 정하고, 더 중요한 것을 인식해서, 아깝지만 버려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면 (깨끗이 버리진 못해도) 적어도 갈등의 짐은 덜 수 있습니다.
어쩌면 선택은 취하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것입니다. 버리려면 냉정해야 하고, 냉정하려면 간단한 수학과 간결한 취사능력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엄청나게 솟구치는 기술지식, 쏟아지는 경제 뉴스를 다 들고 가렵니까? 얽히고 엮이는 사람과 관계들, 역할과 업무들, 다 움켜쥐고 가렵니까? 취사능력을 단련해야 합니다. 최대한 냉정하게 순서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돌고 도는 세상을 쫓아갈 수 있습니다.

💭 나의 사색
세상은 굉장히 빠르고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나의 능력은 한정되어 있다. 나의 시간, 나의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다. 하루는 24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나의 에너지 또한 내 신체와 정신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아주 빠르고 아주 다양하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완벽하게 한정된 자원을 가진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나의 능력으로는 세상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끌어당기고 쫓아갈 수 없다. 선택해야 한다. 내가 취할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나에게 중요한 것을 분석하고 취합해야 한다.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취할 것을 취해야 한다.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것에 많은 시간와 에너지를 쏟지말자. 적당한 요령으로 처리하면 그만이다.
나에게 중요한 것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내자. 그것이 성공한 삶을 사는 것이리라.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을 이해해야 한다. 나를 이해해야 한다.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보일 것이다. 어디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것인지.
만약 나에게 너무 중요하지만 서로 대립되는 가치가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서로 비교해야 한다. 비교한 것을 써놓고 치열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둘 다 가져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이상적인 상황이 얼마나 자주 반복되겠는가.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를 취해야만 하는 상황이 대부분일 것이다.
냉정하게 순서를 정해야 한다. 그래야 돌고 도는 세상을 '쫓아'갈 수 있다고 한다. 세상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고, 나에게 중요한 것을 판단하고, 냉정하게 순서를 정해서 치열하게 쫓아가야 한다. 다른 것은 사소하다.
✍️ 마무리 생각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나에게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할 수 있을까? 나의 유동적인 기준에 의해서 상대적인 평가를 해야한다. 나에게 중요한 것들을 수시로, 주기적으로 구분하고 판단해야 한다. 대상들을 비교해보자. 무엇이 어떻게 나에게 중요한지 적어보자. 그것이 나의 한계에 도전하는 방법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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